교통사고로 입원 치료 중인 개그맨 류담이 병원에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달인' 코너 회의를 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22일 류담의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류담은 이날 입원 중인 병원 병실서 '달인' 코너 회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병원 밖 외출이 어려운 류담의 상황으로 다른 '달인' 팀 멤버들이 병실을 찾을 계획이다.
관계자는 "류담은 아직 병원에 입원 중"이라며 "크게 외상은 없지만 차가 많이 망가져 오후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적어도 병원에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검사 결과가 아주 나쁘게 나오지 않는 한 스케줄은 최대한 소화하려 한다"며 "특히 '개그콘서트'는 빠질 경우 수습해야 할 여파가 크다. 적어도 '개그콘서트'의 녹화는 꼭 참여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류담은 지난 20일 오후 경기도 일산 자택에서 서울 여의도 KBS로 출발, 자유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대형사고로는 이어지지 않았으나 차량이 크게 손상됐으며 류담은 사고 이후 서울 신촌 연세 병원에 입원해 정밀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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