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브라이트만, 내한 공연 확정‥5년 만에 내한

최문정 기자  |  2008.12.22 19:23

팝페라라는 장르를 연 사라 브라이트만이 내한한다.

사라 브라이트만은 2009년 3월 14일부터 20일까지 사라 브라이트만 'Symphony' 투어 한국공연 일정을 확정했다. 전작인 'Harem' 투어 이후 5년 만의 내한이다.

사라 브라이트만은 2004년 내한 당시 아라비안 나이트의 천일야화를 주제로 정교한 연출, 연주, 신화적인 가창력이 어우러진 무대로 서울공연 2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실제 모든 장비를 직접 이동해 월드 투어를 완벽하게 재현하는 열정으로 감동을 더하기도 했다.

이번 내한공연에도 사라 브라이트만은100톤의 장비를 그대로 공수하며 모든 최첨단 장비를 동원할 예정이다. 특히 'Symphony' 미국 공연에서 최초 공개된 매직 스테이지는 세팅 기간만 일주일이 넘게 소요된 초대형 무대로 총 30억 원이 넘는 제작비, 200여 명의 스텝, 4년의 제작기간을 통해 완성돼 역대 사라 브라이트만의 작품 중 최고라는 평을 듣고 있어 기대를 더한다.

사라 브라이트만의 내한공연 주관사인 액세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사라 브라이트만의 이번 심포니 한국 공연 컨셉트는 'KARMA', 즉 숙명"이라며 "이번 공연은 긴 공백기간 후 발표한 8집 앨범 'Symphony'만큼이나 심혈을 기울여 전작들을 뛰어넘는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이번 공연을 위해 러시아에서 제작된 세계에서 가장 큰 전세 화물기 ANTONOV를 통해 장비가 공수된다"며 "사라 브라이트만을 알거나 모르거나, 여러 장르의 음악을 좋아하던 안 좋아하건 간에 그녀만의 놀라운 가창력, 화려한 조명, 의상 그리고 다양한 오프제로 꾸며진 무대 연출과 엄청난 물량공세가 관객을 압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라 브라이트만의 이번 'Symphony' 투어는 1월 멕시코, 뉴욕, 워싱턴을 시작으로 유럽, 일본을 거쳐 2009년 3월 13일부터 20일까지 한국공연을 갖는다. 내한공연은 2009년 3월 13일~14일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 일정이 확정됐으며 16일~20일 지방공연을 할 예정이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인기 투표 주간랭킹 172주 1위..'인기 제왕'
  2. 2방탄소년단 진, 스타플래닛 '8월의 기부 요정' 등극
  3. 3"SON 재계약? 최종 결정권자 따로 있다" 포스텍 감독, 말 아낀 이유... '짠돌이' 레비 "손흥민 얼마에 팔까" 잔머리만
  4. 4'미쳤다' 이강인 또 '역대급 능력' 찾았다! 확실한 주전각, 평점 무려 9.04 '사실상 만점'... 가짜 9번→3호골 '쾅'
  5. 5'40-40 못해도' 0:6→12:8 대역전극 만든 김도영 2안타, 왜 상대팀은 내야 땅볼에도 안심 못하나 [영상]
  6. 6'설마 황희찬도' 울버햄튼 바이러스 확인! "이미 감염된 선수도 있어" 감독 절망... 하필 다음 상대는 리버풀
  7. 7'5위 경쟁 끝까지 간다' SSG, 30일 승리시 KT와 타이브레이커... 레이예스 역대 2번째 200안타 대업 (종합)
  8. 8KBO 43년 역사상 최초 '5위 타이브레이커' 가능성 커졌다↑, 사령탑의 감사 인사 "만석 채우며 열성적 응원 감사"
  9. 9'한화는 왜' 2순위 신인에 '5억원' 계약 맺었나... 문동주-김서현 키운 자신감에 답이 있다
  10. 10'7G 타율 0.643' 미쳐버린 오타니, 이젠 '트리플크라운-200안타' 도전... 'GOAT에게 불가능은 없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