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한해 뜨거운 사랑을 받은 김명민 문근영 션-정혜영 부부 등이 '2008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으로 선정됐다.
23일 환경재단은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이라는 제목으로 한 해 동안 우리 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헌신, 도전과 열정, 웃음과 감동을 통해 어둡고 그늘진 곳에 따뜻하고 환하게 밝혀 준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했다"며 "연예인으로는 문근영, 김명민 씨 등이 있다"고 밝혔다.
환경재단에 따르면 문근영은 어느 해보다 우울하고 어려운 소식이 많았던 올해, 수년간 익명의 기부활동으로 '기부천사'라는 호칭을 전파한 공을 인정받아 100인에 선정됐다.
이들과 함께 션-정혜영 부부, '피겨요정' 김연아, 수영선수 박태환, 역도선수 장미란, 영화감독 임순례, '2008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 김경문 감독, 극단학전대표 김민기, 다음 아고라의 유명네티즌 미네르바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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