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에덴의 동쪽'의 나연숙 작가가 복귀했다. 이와 함께 촬영장에는 심상찮은 분위기가 흐르고 있다.
이달 초 건강 악화를 이유로 이홍구 작가에게 바톤을 넘긴 나연숙 작가는 약 20일만에 집필 현장에 복귀했다. 기간으로는 20일에 이르지만 드라마로 따지면 이홍구 작가가 대신 집필을 맡은 것은 단 1회에 불과하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35회까지 집필하고 공동집필이란 타이틀 아래 물러났던 나 작가가 37회부터 집필을 맡았다"며 "이홍구 작가가 집필한 분량은 1회 분량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22일 이다해가 도중 하차를 선언한 뒤 처음 열린 이날 대본연습에서는 출연진들의 불만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하차를 선언한 이다해와 주인공 송승헌이 불참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본연습에는 연정훈 박해진 한지혜 이연희 유동근 조민기 정혜영 신은정 등 다수 출연진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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