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심해진 '피부트러블'에도 웃는 이유는?

길혜성 기자  |  2008.12.25 14:04


5인조 아이돌 그룹 빅뱅의 대성이 최근 들어 얼굴 피부 트러블이 심해졌음에도 미소를 잃지 않고 있다.

빅뱅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25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대성은 원래 얼굴 피부가 약한 편이서 평소에도 다른 멤버들 보다 피부 트러블을 자주 겪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여기에 요즘 매회 야외 촬영을 하고 있는 SBS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하고, 최근 3개월 동안은 뮤지컬 '캣츠'에 나서면서 짙은 얼굴 분장도 한 관계로 피부 트러블이 이전 보다 심해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대성은 얼굴 피부 트러블이 심해졌음에도 불구하고 '패밀리가 떴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은 물론, '캣츠'를 통해 뮤지컬이란 장르의 매력도 알게 되는 등 요즘 좋은 경험을 많이 한 것에 대해 무척 만족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성은 지난 9월 중순부터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 뮤지컬 '캣츠'에서 섹시한 반항아 고양이 '럼 텀 터거' 역을 소화했다. 총 50회 차례의 공연에 나선 대성은 지난 23일 자신의 '캣츠' 마지막 무대를 가졌다. 뮤지컬 '캣츠'는 내년 1월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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