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인조 여성그룹 소녀시대가 컴백을 앞두고 티저 포스터로 먼저 대중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28일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6일부터 종로, 명동, 강남역 부근 등 서울 중심가 곳곳에 소녀시대 멤버들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티저포스터를 부착했다"며 "길을 지나는 시민들은 물론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청바지와 흰 티를 입고 롤러스케이트를 신고 있는 소녀시대 멤버들의 티저포스터는 개인 컷으로 구성돼 총 9종류로 제작됐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각 지역마다 다른 멤버들이 부착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며 "이 때문에 소녀시대 전 멤버의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팬들이 서로 지역 정보를 교환하는 등 포스터 찾기에 집중하고 있다"며 티저포스터에 쏟아지는 관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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