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과속스캔들'이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 브레이크 없는 질주를 계속 하고 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과속스캔들'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지구가 멈추는 날'을 제치고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올해 한국영화가 4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은 '신기전' 이후 처음이다.
'과속스캔들'은 크리스마스 대첩에서 가족영화와 할리우드 영화들을 제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크리스마스 특수까지 누리면서 흥행몰이를 계속해 당당히 고지에 올랐다.
키아누 리브스가 또 한 번 지구를 구한 '지구가 멈추는 날'은 개봉 첫 주 2위에 올랐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벼랑 위의 포뇨'는 3위, 짐 캐리의 '예스맨'은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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