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소녀시대보다 원더걸스가 더 좋아"

김건우 기자  |  2008.12.29 17:37

'마린보이 박태환이 원더걸스와 친분을 다시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태환은 최근 진행된 KBS의 신년 특집 프로그램 '2009 새로운 도전 파이팅 코리아' 제2탄 박태환 편 녹화에서 원더걸스와의 친분을 밝혔다.

박태환은 '국민과의 대화' 코너에서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군이 "원더걸스와 소녀시대 중 누가 좋은지"라고 묻자 "소녀시대보다는 원더걸스 멤버들과 더 친하다. 원더걸스가 더 좋은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원더걸스가 깜짝 게스트로 무대에 등장하자 박태환은 이내 반가워하며 "평소에 별명을 부르며 친하게 지냈는데 방송에서 존댓말을 하려니 어색하다"고 말했다는 후문이다.
'2009 새로운 도전, 파이팅 코리아-박태환 편'은 2009년 1월 2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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