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1월 3일 재방송 결정....파업 여파

김건우 기자  |  2008.12.29 19:39

전국언론노조의 총파업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인기예능프로그램 MBC '무한도전'도 재방송을 결정했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29일 오전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2009년 1월 3일 토요일 '무한도전'은 MBC 제작진의 사정으로 인해, 본방송 시간대인 저녁 6시 35분 재방송으로 대체됩니다"고 밝혔다.

이어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2009년에도 항상 좋을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 같은 사항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은 26일 한나라당의 미디어 관련법 법안 처리에 반대하기 위해 총파업을 결의했다. MBC 제작진의 상당수가 파업에 동참했다.

지난 26일 MBC 예능국의 고위관계자는 "파업이 길어질 경우 이르면 내녀 1월 3일부터 MBC 자체 제작 예능 프로그램들 중 '일요일 일요일 밤에', '무한도전',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황금어장' 등의 정상 방송은 어렵다"고 설명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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