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코미디/시트콤 부문 남자신인상의 영예를 안은 개그맨 황제성이 수상소감으로 배삼룡은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황제성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방송센터 D공개홀에서 열린 '2008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코미디/시트콤 부문 남자 신인상을 공동으로 수상했다.
황제성을 상을 받은 뒤 "병상에서 외롭게 싸우고 계신 배삼룡 선생님 저희 부모님이 당신을 보고 웃었지만 당신의 아들딸들이 이제는 저를 보고 웃을 수 있게 해 드리겠습니다"라고 의미 심장한 소감을 밝혔다.
황제성은 MBC 16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개그야'의 대표 코너인 '그렇지요'로 엽기적인 어린이로 인기를 끌었으며 최근에는 개편된 '섹션 TV 연예통신'의 도발영상을 맡아 진행 실력도 뽐내고 있다.
한편 이날 코미디/시트콤 부문 남자 신인상 후보로는 공동수상한 '그 분이 오신다'의 정재용 외에 김시후, 이광수가 함께 올라 경합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