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지간이자 톱스타인 박진영과 비의 데뷔 이후 최초 댄스 배틀에 관객들의 환호성이 그치줄 몰랐다.
박진영과 비는 31일 오후 9시 50분부터 3시간 40분 동안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와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이원 생방송으로 진행된 '2008 MBC 가요대제전'에서 댄스 배틀을 펼쳤다.
먼저 비가 자신의 히트곡들을 부른 뒤 박진영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윽고 '날 떠나지 마'의 연주 음악과 함께 등장한 박진영은 비 곁으로 가 '원조 댄스 킹' 다운 몸놀림을 과시했다. 이후 두 사람은 무대 중앙으로 나와 함께 호흡을 맞춰 '합동 댄스'를 췄다.
이날 비는 박진영과의 댄스 배틀이 끝난 뒤 "진영이형과 무대에 같이 선 것은 처음"이라며 "저로서는 너무 행복하고 존경스러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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