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새해 맞아 스태프 100명에 방한복 선물

김현록 기자  |  2009.01.02 08:36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바람의 나라'(극본 정진옥 박진우·연출 강일수 지병현)의 송일국이 스태프 100명에게 따스한 방한복을 선물했다.

송일국은 최근 추운 날씨에도 매일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스태프를 위한 새해 선물로 코오롱 스포츠 방한복 100벌을 준비,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현했다.

송일국은 "약 반년 동안 쉬지 못하고 '바람의 나라'를 위해 고생한 스태프에게 깜짝 선물로 보답하고 싶었다. 마지막까지 힘을 내서 열심히 하자는 의미에서 새해 선물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바람의 나라'는 우리 역사에서 가장 넓은 영토를 소유한 고구려 대무신왕 무휼의 삶과 사랑, 최후의 전쟁을 그린 드라마. 송일국은 주인공 무휼 역을 맡아 2008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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