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무대보다 예능에서 웃길 때 더 큰 희열"

김현록 기자  |  2009.01.02 12:55

월드스타 비가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비는 오는 2일 방송 예정인 '섹션TV 연예통신' 'S다이어리' 인터뷰를 통해 "무대에서보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 번 웃길 때 더 큰 희열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비는 최근 2년 만에 국내 무대에 컴백한 뒤 출연하는 방송마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입증한 바 있다.

비는 지난해 5월 개봉한 영화 '스피드 레이서'의 예상치 못한 흥행실패로 한동안 가슴앓이를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닌자 어쌔신' 주연으로 발탁되며 완벽한 몸을 위해 하루 10시간씩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을 만큼 뼈를 깎는 노력을 했다.

비는 오랜 외국 생활로 이불을 물고 울 정도로 외로움을 많이 탔지만 이같은 노력 끝에 '데블 바디'라고 불릴 만큼 완벽한 몸매를 갖게 됐고 일본 여행에서 만난 코요태 멤버 백성현(빽가)가 바로 옷을 벗겨 사진을 찍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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