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는 괴로워' 이후 오랜 침묵을 지켜온 배우 김아중이 기축년을 맞아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김아중은 지난 3일 스위스로 출국, 기축년 첫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케이블 ETN의 홍보대사인 그녀는 스위스에서 ETN과 관련한 각종 화보 및 광고를 촬영한다.
김아중은 2006년 '미녀는 괴로워' 이후 차기작 선택에 신중함을 거듭했던 터라 이번 스위스행이 눈길을 끈다. 2009년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이기 때문이다.
김아중은 지난 해 영화 '29년'을 통해 스크린에 복귀할 계획이었으나 영화 제작이 지연되면서 복귀하는 데 더욱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대작 드라마에도 이름이 물망에 올랐으나 복귀 여부가 불투명했다.
하지만 올해 김아중은 1월부터 다시 활동을 재개, 2009년에는 작품으로 자신을 드러낼 계획이다. 김아중 측은 5일 "현재 차기작 선정을 놓고 많은 이야기를 조율 중"이라며 "조만간 구체화된 이야기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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