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순간에 감춰둔 저력은 발휘된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8.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는 방송사 파업의 여파로 재방송으로 대체됐다. 이경규, 김구라 등이 출연해 '놀러와 특집'으로 꾸며졌던 '2008 연예계 총 결산' 편이 본 방송을 대신했다.
한편 MBC가 파업 12째를 맞이한 가운데 지난 3일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무한도전'의 재방송으로 시작된 예능 재방송 사태는 5일 '놀러와'로까지 이어지며 그 여파를 키워가고 있다. 추후 '황금어장', 음악여행 라라라' 역시 재방송이 전파를 탈 예정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달 말 설 특집 역시 불안한 기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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