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아카데미(원장 박기용) 제작연구과정에서 제작한 장편영화 '장례식의 멤버'와 '어떤 개인날' 2편이 2월 5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5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6일 한국영화아카데미에 따르면 지난해 신설된 한국영화아카데미 제작연구과정의 첫 완성된 네 작품 중에서 이번에 두 작품이 모두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진출했다.
또 다른 작품은 한국영화아카데미가 신설한 특별전형 과정으로 입학, 2년만에 장편영화를 연출해 낸 이숙경 감독의 '어떤 개인 날'(김재홍 촬영). 동네 골목길, 택배 배달원과의 실랑이로 시작된 이혼녀 보영이 보험 설계사들의 지방 연수 강의를 위해 떠난 곳에서 자신과 같은 처지의 이혼 경력을 가진 정남과 룸메이트가 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섬세하고 심도 있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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