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이 드라마 촬영 도중 낙마했다.
송일국은 6일 오전 9시 30분께 전라남도 나주에서 방송중인 KBS 2TV '바람의 나라' 촬영으로 말을 타던 도중 말에서 떨어졌다. 사고 직후 송일국은 인근 나주 종합 병원으로 옮겨진 상태며 현재 정밀 검사를 받고 있다.
현장에 있었던 관계자에 따르면 말이 미끄러져 넘어지며 타고 있던 송일국도 함께 말에서 떨어졌다.
이어 "송일국의 낙마로 이날 진행될 '바람의 나라' 촬영은 일단 불투명한 상태"라며 "검사 결과에 따라 향후 스케줄이 정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송일국은 지난 31일 진행된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바람의 나라'를 통해 호평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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