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판정' 박진영 "심의 필요하지만 일관성 중요"

최문정 기자  |  2009.01.06 12:32


프로듀서겸 가수 박진영이 가요 심의에 대한 일관성을 강조했다.

박진영은 최근 OBS 경인TV '독특한 연예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심의는 있어야 하지만 일관성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박진영은 청소년보호위원회(이하 청보위)의 유해매체물 판정에 관한 제작진의 질문을 받고 "심의가 있어야 한다"며 "내가 옷을 벗고 나올수 없지 않는가?"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진영은 "문제는 일관성이며, 횡적인 일관성과 종적인 일관성에 대해 심의가 일치했으면 한다"은 지적했다. 이어 "드라마에서는 이런 게 나오고 영화에서는 이런 게 나오는데 음악에서는 안 된다는 것은 곤란하다"고 밝혔다.

또한 "창작자들도 가이드라인이 있어야 맞출텐데 매번 가이드라인이 달라져 곤란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보위는 지난 2007년 11월 발표된 박진영의 7집 수록곡 '키스'의 '딜리셔스(니 입술이)', '이런 여자가 좋아' 등의 가사가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발매 1년여가 지난 지난해 12월 박진영 7집을 청소년 유해매체물로 고시했다.

박진영의 모습은 오는 1월12일 '독특한 연예뉴스'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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