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박진영, 한국형 킬러 콘텐츠 제작 공식 발표

전형화 기자  |  2009.01.06 12:30


한국 대중문화의 양대 거물 배용준과 박진영이 세계 시장을 겨냥한 한국형 킬러 콘텐츠 제작을 공식 발표했다.

배용준이 최대주주인 키이스트와 박진영이 실질적인 수장으로 참여하고 있는 JYP엔터테인먼트는 6일 "드라마 제작을 위한 공동 계약을 채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연예예술학교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갈등 속에 성장해가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림하이'(가제)를 공동으로 기획,제작하기로 합의했다.

'드림하이'에는 노래와 춤, 연기 등의 볼거리와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실제 모습을 담을 계획이다. 배용준과 박진영은 이번 기획에 큰 관심을 갖고 직간접적으로 제작에 참여할 예정이다.

배용준은 전체적인 드라마 기획 및 극본 참여, 프로듀싱 작업을, 박진영은 기획 및 드라마 음원의 작사 작곡 편곡, 배우의 보컬 및 댄스 트레이닝 등의 일련의 작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양측의 드라마 출연도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카이스트와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달 내 공동출자한 유한회사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며, 해당 법인을 통해 캐스팅, 오디션, 제작 등 드라마에 관련된 모든 업무가 합의 진행된다.

또한 양사는 대규모 오디션을 통해 드라마에 참여할 재능 있는 신인배우 및 가수, 엔터테이너를 발굴할 예정이며, 양사의 장점을 활용한 드라마와 관련된 부가 수익 사업(MD, 음원, OST, 판권, 세트장 건립 등)도 기획하고 있다.

키이스트와 JYP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하는 ‘드림하이’는 2010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준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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