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 "상병진급, 기분 묘해"..팬카페에 근황공개

김지연 기자  |  2009.01.07 08:03
천정명 ⓒ사진출처=아미진


지난해 1월 현역 입대한 배우 천정명이 상병으로 진급했다며 근황을 공개했다.

천정명은 3일 자신의 팬클럽에 '2009년 1월3일 토요일'이란 제목으로 직접 글을 올려 상병으로 진급한 소식을 전했다.

천정명은 "안녕하세요. 팬 여러분, 상병 천정명이다"라고 입을 연 뒤 "드디어 상병으로 진급했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천정명은 "군 생활을 한지 1년이 됐다. 그리고 일병 복무 개월이 지나 상병으로 진급했다"며 "이상하게 계급장에 짝대기 하나가 추가될 뿐인데 기분이 묘하다. 새해의 시작과 동시에 계급장도 하나 더 달았으니 멋지게 출발해야겠다. 전역하는 그날까지, 명예롭게 전역하자"고 스스로 다짐했다.

천정명은 또 "(팬 여러분들이)꼭 2009년에는 목표로 새워둔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기도 하겠다"며 "올 한해도 사고 없이 건강하게 지내시고, 정명이도 최선을 다해 군복무에 충실하겠다"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천정명은 "팬 여러분들께서 '무한사랑'을 보내 주셔서 그런지 2009년을 멋지게 보낼 수 있을 거란 느낌이 팍팍 느껴진다"며 "늘 아낌없는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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