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희, 美진출미루고 '천추태후' 올인

김지연 기자  |  2009.01.07 09:30
배우 문정희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문정희가 KBS2TV 대하사극 '천추태후'(극본 손영목·연출 신창석)에 전념하기 위해 미국 브로드웨이 진출을 뒤로 미룬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문정희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7일 "프랑스 유학시절 문정희를 눈여겨 본 브로드웨이의 한 유명 프로듀서가 영어실력과 스타성을 두루 갖춘 그녀에게 최근 러브콜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KBS 2TV '천추태후'와 영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동시에 촬영하는 바쁜 일정 탓에 브로드웨이 행을 뒤로 미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문정희의 미국 진출은 당분간 미뤄지게 됐다.

문정희는 '천추태후'에서 '천추태후' 채시라와 쌍벽을 이루는 맞수 '문화왕후'역을 맡아 본격적인 연기대결을 펼친다. 극중 '문화왕후'는 학문과 가무에 능하고 고운 자태와 온화한 성품을 지니고 있지만, 남편인 성종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천추태후에게 복수의 칼을 가는 외유내강 형 인물이다.

한편 문정희는 지난해 12월 31일 열린 '2008 SBS 연기대상'에서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3. 3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4. 4'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