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정혜영 부부가 드라마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다운 다정함을 과시했다.
7일 오후 서울 종로 서울극장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돌아온 일지매'의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션은 제작보고회 도중 깜짝 등장해 백매 역을 맡은 아내 정혜영에게 꽃다발을 선물했다.
특히 상대역인 김민종은 "이래서 연기에 몰입을 할 수가 없다"며 "정혜영씨의 눈을 보면 그 안에 션이 보인다. 다른 사람이 있으니 나는 눈을 잘 안보고 연기한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는 고우영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삼은 24부작 드라마. '종합병원2' 후속으로 오는 21일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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