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근깨 깡마른 소년 빌리 엘리어트가 '훈남'으로 성장한 모습이 화제다.
15세에 영화 '빌리 엘리어트(2001)'에 출연했던 제이미 벨(23)은 발레리나를 꿈꾸며 신들린 듯 춤을 추는 열정어린 소년을 휼륭하게 연기한 아역 스타다.
그는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레스터 광장에서 열린 영화 '디파이언스' 시사회에 참석했다. 깔끔한 수트를 차려입고 자신감 넘치는 포즈를 취해 날렵한 턱선과 날카로운 눈빛을 뽐냈다.
미국 유명 연예가십블로거 페레즈힐튼은 "빌리 엘리어트가 다 컸다"며 "정말 멋진 남자다"고 찬사를 보냈다.
8일 국내 개봉한 영화 '디파이언스'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세 형제의 실화를 다뤘다. 제이미 벨은 삼형제 중 막내 역을 맡아 영화 '007 퀀텀 오브 솔러스'의 제임스 본드였던 다니엘 크레이그(41)와 리브 슈라이버(42)와 호흡을 맞췄다.
제이미 벨은 영화 '데스워치(2003)''언더토우(2004)' 등에서 주연을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였고 최근 영화 '점퍼(2008)''할람 포(2008)'에서도 성숙한 연기를 펼쳐왔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