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美빌보드 장르별 차트서 브리트니 눌렀다

김지연 기자  |  2009.01.09 09:52

가수 보아(23)가 미국 빌보드 장르별 차트에서 12위에 올랐다.

보아는 미국 현지 데뷔곡 '잇 유 업(Eat You Up)'으로 17일자(이하 미국 현지시간) 미국 빌보드의 장르별 차트 중 하나인 '핫 댄스 클럽 플레이 차트'(주간)에서 12위에 이름을 올리며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보아는 최근 8주 간 '핫 댄스 클럽 플레이 차트' 51위, 42위, 37위, 30위, 27위, 24위,15위 등에 이어 12위에 올라 연속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주목할 만한 결과다.

이번에 공개된 '핫 댄스 클럽 플레이 차트'에서 1위는 비욘세, 2위는 마돈나가 올랐다. 특히 세계적인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우머나이저(Womanizer)가 20위에 랭크돼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빌보드의 '핫 댄스 클럽 플레이 차트'는 미국 전역의 주요 클럽에서 한 주 간 들려진 노래들의 순위를 집계한 차트이다. 보아는 지난해 10월 말 '잇 유 업'을 미국 현지에서 디지털 싱글 형태로 발매했다.

한편 보아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최근 가진 인터뷰에서 "'핫 댄스 클럽 플레이 차트'를 넘어 빌보드 메인 차트에 이름을 올려 보고 싶다. 미국에서도 많은 분들이 제 노래와 저를 알았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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