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구혜선 "추위가 가장 무섭다"

김수진 기자  |  2009.01.09 16:10


KBS 2TV 새 월화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의 홍일점 구혜선이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구혜선은 빡빡한 촬영스케줄로 독감에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장면까지 직접 소화하며 혼신의 연기를 펼치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9일 "자전거를 타고 구르는 등 대다수의 액션 신까지 자처해가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면서 "추운 날씨에 굴하지 않으며 만족스러울 때까지 재촬영을 자청하였을 정도로 프로근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구혜선은 제작사를 통해 "추위가 가장 무섭다. 하지만 이 역시도 이제는 적응이 돼 고생스러운 줄도 모르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꽃보다 남자'는 평범한 서민 가정의 여고생이 우연히 귀족사립고교로 스카우트 되어 겪는 좌충우돌 적응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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