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딸이 떴다..'좋아서' 자체최고시청률 8.7%

문완식 기자  |  2009.01.11 10:27
SBS '좋아서'의 아빠들, 이홍기 유세윤 김건모 김형범 김희철(왼쪽부터) <사진=SBS>

SBS 예능프로그램 '좋아서'가 10일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리얼 버라이어티에 아빠-딸 바람을 불러일으키기 시작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좋아서'는 전국일일시청률 8.7%를 기록, 자체최고시청률을 보였다.

'좋아서'의 이 같은 시청률은 한 주 전 3일 기록한 6.7%보다 2%포인트 상승한 결과로, '좋아서'는 지난 3주간 매주 2%포인트 가까운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SBS '좋아서'의 딸, 윤정은(10) <사진=화면캡처>


이 날 '좋아서'에서는 김건모 김형범 유세윤 김희철 이홍기 등 다섯 '아빠'가 '딸' 정은(10)이의 키 크기 비법과 영어실력향상을 위해 애쓰는 모습이 방송됐다.

김형범과 유세윤은 딸과 함께 탤런트 한상진-농구선수 박정은 부부를 찾아가 '키 크는 방법'을 알아보고, 김희철 유세윤은 연예계 대표적 '단신MC' 송은이 신봉선을 찾아가 '키 안 크는 비법'을 살폈다.

또 이 날 '아빠'들은 서울 강남의 한 영어 학원을 찾아가 '딸' 정은이의 영어실력향상을 위해 애썼는데, 미국 태생 소녀시대 티파니를 능가하는 김희철의 뛰어난 '보디랭귀지'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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