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졸리 커플, 골든글로브 男女주연상 받을까?

김건우 기자  |  2009.01.11 10:49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오른쪽) <사진출처=영화스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커플이 골든글로브 시상식 남녀주연상을 석권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버리 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제6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이하 '벤자민 버튼')와 '체인질링'으로 각각 남녀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브래드 피트는 ''벤자민 버튼'에서 80세의 나이로 태어나 시간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며 점점 젊어지는 벤자민 버튼 역을 맡았다. 올해 가장 강력한 수상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안젤리나 졸리는 '체인질링'에서 그동안의 섹시한 카리스마 이미지를 벗고 애절한 모성애를 연기했다. 극중 실종된 아들을 되찾기 위해 세상과 맞서는 싱글맘 크리스틴 콜린스 역을 맡았다. '체인질링'은 영국 일간지 더 선이 선정한 2008년 최고의 10대 영화에 선정되기도 했다.

브래드 피트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리볼루셔너리 로드), 프랭크 란젤라(프로스트/닉슨), 숀 펜(밀크), 브래드 피드(벤자민 버튼의 흥미로운 사건), 미키 루크(레슬러)와 경합을 벌인다.

여우주연상 후보는 안젤리나 졸리와 앤 해서웨이(레이첼 게팅 메리드), 메릴 스트립(다우트), 크리스틴 스코트 토마스(아이브 러브드 유 소 롱), 케이트 윈슬렛(리볼루셔너리 로드)이 올랐다.

한편 '다크나이트'에서 신들린 듯한 조커 연기를 선보였던 故 히스 레저가 남우조연상 후보로 지명돼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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