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日도착..나리타공항 1천2백여팬 몰려

길혜성 기자  |  2009.01.12 08:28


비의 일본 도착 소식에 1000명이 넘는 현지 팬들이 공항에 몰렸다.

비 소속사인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오전 "비는 '레이니즘(Rainism)' 아시아판 앨범 발매 기념 일본 팬미팅 및 현지 기자회견을 위해 지난 11일 일본 도쿄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어 "11일 늦은 밤 일본 나리타공항을 통해 입국한 비는 도착 후 여장을 풀고 곧바로 공연 준비에 돌입했다"며 "비의 입국 소식을 뒤늦게 접한 일본 팬 1200여 명이 공항으로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공항 업무가 일시 마비되는 진풍경을 낳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비는 12일 도쿄와 14일 오사카에서 각각 2회씩 팬미팅을 갖는다. 이번 팬미팅에서는 콘서트에 버금가는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비는 도쿄 팬미팅에 앞서 12일 오전 11시부터는 도쿄 오쿠라 호텔에서 기자회견도 개최한다. 제이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재 200여 명이 넘는 현지 취재진이 취재 신청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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