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구혜선, '생얼'공개로 눈길

구혜선 <사진출처=구혜선 미니홈피>

배우 구혜선(25)이 '생얼'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혜선은 최근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미니홈피에 '밤샘 잔디'라는 제목으로 얼굴에 화장기가 하나도 없는 모습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잔디'는 방송중인 KBS 2TV 월화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에서 구혜선이 연기하는 드라마 속 인물. 구혜선은 현재 이 드라마 촬영에 매진하며 연일 밤샘 촬영 중이다.

구혜선이 사진을 공개한 이후 그의 미니홈피를 방문하는 네티즌은 티끌하나 없이 고운 외모에 대해 칭찬을 보내고 있다. 더욱이 25살 나이답지 않게 동안인 그의 외모에 대해 놀라움을 드러내며 극중 고교생인 '잔디'에 잘 어울린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구혜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김성훈 실장은 12일 "평소에도 구혜선이 화장을 하지 않는 타입이다"며 "이 드라마에 출연하면서는 아주 간단한 화장만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꽃보다 남자'는 12일 오후 3회를 방송할 예정으로, 김현중과 한채영의 키스장면을 비롯해 구혜선과 이민호, 김현중의 미묘한 삼각 애정관계가 본격적으로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