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파 배우 유해진이 '공룡'이 된다.
최근 유해진은 오는 18일 밤 10시 35분 방송될 MBC 스페셜 '공룡의 땅'에서 아시아 공룡의 제왕 타르보사우루스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MBC 측은 12일 "제작진은 공룡의 목소리를 잘 소화해 낼 인물로 유해진을 주목했다"며 "7000만 년 전의 공룡의 제왕 타르보사우르스 역의 목소기 연기 요청을 받은 유해진 역시 평소 다큐멘터리를 즐겨 본다며, 이 제안을 기쁘게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MBC 측은 이어 "'공룡의 땅'에서는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실감나게 재현된 공룡의 삶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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