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채연이 2년 만에 가요계 컴백, 섹시 여가수들의 경쟁 구도에 새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지난 2007년 4집 활동 뒤 일본 활동에 전념했던 채연이 빠르면 오는 3월께 새 미니앨범을 들고 2년 여 만에 컴백한다.
지난 2003년 1집 '위험한 연출'로 데뷔한 후, '둘이서' '다가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섹시가수의 대표주자로 떠올랐다. 채연 역시 기자와 만났을 당시 "섹시를 왜 버리나. 섹시는 여자가 부릴 수 있는 최대의 무기이자 나의 최대 무기"라고 말했을 정도.
13일 채연 측 관계자는 "이번 음반은 미니앨범으로, 오랜만에 준비하는 음반인만큼 채연의 매력이 돋보일 수 있는 곡으로 엄선하고 있다. 채연 본인도 남다른 심혈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효리-손담비-서인영 3강 체제가 굳어지고 있는 섹시 여가수 경쟁에 채연의 복귀는 변화를 가져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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