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유혹'·'꽃남', 본방 사수! 재방 '후끈'

문완식 기자  |  2009.01.13 11:00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 <사진='아내의 유혹' 홈페이지>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극본 김순옥ㆍ 연출 오세강)과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극본 윤지련ㆍ 연출 전기상)의 선전이 눈부시다.

지난 12일 ‘아내의 유혹’은 전국일일시청률 33.9%(이하 TNS미디어코리아 전국 집계 기준)를 기록하며 드디어 일일극 정상에 올랐다. 이날 ‘꽃보다 남자’는 이 날 20.8%를 기록, 방송 3회 만에 시청률 20%를 가뿐히 넘겼다.

이 두 드라마는 주중 본 방송 시청률이 높을 뿐 아니라 주말 재방송 시청률 또한 만만치 않다.

'아내의 유혹'은 지난 주 주중 본 방송에서 8일 34.3%, 9일 33.3%를 기록하는 등 시청자를 맹 유혹했다.

뿐만 아니라 일요일 재방송도 만만치 않은 시청률을 올렸다. '아내의 유혹'은 주중 방송분을 일요일에 총 2회로 나눠 방송 중인데, 지난 11일 1부 7.2%, 2부 9.8% 등 재방송치고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아내의 유혹'이 주중 본 방송에 이어 주말 재방송까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주중에 미처 방송을 보지 못한 직장인들이 휴일을 맞아 대거 브라운관 앞에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KBS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 <사진=KBS>

'꽃미남'들이 대거 등장하는 '꽃보다 남자'는 주중, 주말 가릴 것 없이 인기가 높다.

'꽃보다 남자'는 지난 5일 첫 방송에서 14.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데 이어 다음 날인 6일 17.6%를 기록했다.

더욱이 '꽃보다 남자'는 11일 재방송에서 1부 10.1%, 2부 15.1%의 시청률을 기록해 본 방송 못지않은 시청률을 자랑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재방송 시청률이 높을 경우 이어지는 본 방송 시청률이 높아질 가능성이 큰데, 이를 증명하듯 ‘꽃보다 남자’는 12일 20.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는 MBC '에덴의 동쪽'을 위협했다.

'꽃보다 남자'가 본방송, 재방송 가릴 것 없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 등 '꽃미남 F4'와 구혜선 등 매력적인 출연자들에 힘입은 바 크다.

특히 이 중 구혜선은 원작만화 여주인공과 잘 어울린다는 평과 함께 기존의 단아한 모습을 벗고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펼쳐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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