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과로로 입원..14일 '놀러와' 녹화 취소

전형화 기자  |  2009.01.14 07:55

가수 은지원이 과로로 쓰러져 응급실 신세를 졌다.

은지원 소속사 C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은지원이 13일 고열과 감기 몸살 증세를 보여 서울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다"면서 "현재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은지원은 지난 9일 KBS 2TV '1박2일' 녹화를 다녀온 뒤부터 감기 증세를 보였지만 쉼 없는 활동으로 결국 병원 신세를 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당분간 안정이 필요해 오늘 녹화 예정인 '놀러와'는 출연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은지원은 13일 출연 예정이었던 SBS '있다 없다' 녹화도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지원은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 활동과 가수 활동을 병행, 최고 주가를 올리는 바람에 좀처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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