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파 3사 수목드라마가 뚜렷한 2강 1약 구도를 이어간 가운데 KBS 2TV '바람의 나라'와 MBC '종합병원2'가 1,2위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바람의 나라'와 '종합병원2'의 마지막 회는 각각 20.7%, 18.7%로 전날보다 소폭 상승했다. 전 날 시청률은 '바람의 나라'가 18.8%, '종합병원2'가 17.3%를 기록했다.
또 다른 시청률조사회사인 AGB닐슨 역시 '바람의 나라'가 20.1%, '종합병원2'가 18.5%로 비슷한 시청률을 보였다.
MBC '베토벤 바이러스'가 종영된 후 '바람의 나라'와 '종합병원2'는 10% 후반에서 20% 초반 시청률을 이어가며 막상막하의 경쟁을 벌여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스타의 연인'은 6.2%(TNS미디어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 전날 보다 1.2% 하락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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