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남' 박경림 "아들이 남편 닮아 행복하다"

이수현 기자  |  2009.01.17 09:08


방송인 박경림이 첫 아들을 낳고 "남편을 많이 닮은 것 같아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경림은 지난 16일 밤 11시20분 경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3.5kg의 건강한 아들을 순산했다.

아들을 얻은 직후 박경림은 "예정일보다 며칠 빠르게 만나게 된 우리 별밤이가 건강하게 태어나준 것이 가장 기쁘다"며 "우리 별밤이가 남편을 많이 닮은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하고 우리 부부에게 와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경림의 소속사에 따르면 박경림은 자연분만으로 득남했고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박경림은 자신이 진행하던 프로그램인 MBC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의 줄임말인 '별밤'을 아이의 태명으로 지은 바 있다.

박경림은 2007년 7월 한 살 연하의 회사원 박정훈 씨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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