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자신의 아버지가 한국전쟁에 참여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18일 오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작전명 발키리' 내한 공식 기자간담회에서 "아버지가 한국전쟁 참전용사다. 한국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고 아버지가 매우 기뻐했다. 특히 한국전쟁 당시와 지금 달라진 한국의 모습을 설명했더니 기뻐했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한국에서 신작 '작전명 발키리'가 가장 빨리 개봉하는 이유는 한국이 매력적인 시장이기 때문이다"며 "한국은 할리우드 영화가 성공하는, 급부상하고 있는 시장이다. 한국 영화제작자와 많이 만났다"고 설명했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유주얼 서스펙트', '엑스맨' 시리즈, '슈퍼맨 리턴즈'를 통해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영화 '작전명 발키리'의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 동안 한국에 머문다. 오후 5시 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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