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안 "김태우 제대 후 GOD로 뭉치고 싶다"

김지연 기자  |  2009.01.19 15:16


연기자로 변신한 데니안이 김태우 제대 후 GOD로 뭉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데니안은 19일 오후 서울 서초동 노블레스웨딩 컨벤션에서 진행된 SBS '순결한 당신' 녹화에 참석했다. 그는 녹화직후 취재진과 만나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데니안은 "지금 연기를 하고 있지만, 음악은 계속할 것"이라며 "나중에 GOD 같은 그룹도 만들고 싶다"고 입을 열었다.

데니안은 "무엇보다 올해가 GOD 데뷔 10주년인데, 김태우의 제대가 얼마 안 남았다. 제대 후 GOD로 다시 공연이나 앨범을 내는 것을 상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올해가 10주년이란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앨범을 내든, 공연을 하든 무언가 하고 싶다. 아직 확률은 50%로지만, GOD는 항상 가슴 속에 있는 것이라 김태우 제대 후 구체적으로 얘기가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니안은 극중 아버지 회사에서 패션디자이너 실장으로 일하고 있는 강은환 역을 맡았다. 강은환은 굉장히 이성적이고 개인주의적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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