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지현, 참고인 소환 계획 없다"

전형화 기자  |  2009.01.20 08:42

경찰이 휴대전화가 불법복제돼 파문이 일고 있는 톱스타 전지현에 대한 "참고인 소환조사는 당분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20일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광역수사대 관계자는 "전지현의 참고인 소환조사 계획은 현재로서는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19일 전지현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 2명을 임의동행해 조사한 데 이어 20일 소속사 대표를 소환할 계획이어서 전지현의 참고인 조사 가능성도 점쳐졌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보도가 나오기 전에 소속사 대표 소환이 예정돼 있었으나 현재로서는 그마저 유동적"이라면서 "전지현 참고인 소환은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연예기획사 및 일반인 30~40명의 의뢰로 휴대전화를 불법복제한 혐의로 흥신소 직원 3명을 긴급체포, 수사 중이다. 이와 관련해 전지현의 휴대전화가 불법복제됐다는 사실을 파악, 19일 오전 서울 삼성동 싸이더스HQ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한편 싸이더스HQ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당혹스러운 입장을 금하지 못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전지현도 이번 일에 상당히 황당해하고 있다"면서 "어제도 평상시처럼 운동과 일을 병행했으며 오늘 역시 정상적인 일정을 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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