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핸드폰', 전지현 휴대전화 불법복제와 대조

김현록 기자  |  2009.01.20 13:03
영화 '핸드폰'의 한 장면

톱스타 전지현의 휴대전화 불법복제 사건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개봉을 앞둔 영화 '핸드폰'이 연예계와 사생활 유출이라는 유사한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구체적인 면면은 실제 사건과 달라 묘한 대조를 이룬다.

다음달 19일 개봉을 앞둔 영화 '핸드폰'은 여배우의 사생활 노출과 연예 매니지먼트사 대표가 등장한다는 점에서 이번 사건을 연상시킨다. 극중에서는 열혈 매니저인 엄태웅이 소속 여배우의 치명적인 사생활 정보가 담긴 휴대전화를 잃어버린 뒤 이를 되찾기 위해 백방의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한편 경찰은 톱스타 전지현의 핸드폰이 복제, 도청당한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19일 소속사 싸이더스HQ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전지현 등 휴대전화를 불법 복제한 혐의로 흥신소 직원 3명을 긴급체포, 수사 중이다. 경찰 측은 소속사가 개입했다는 증거를 포착했다며 소속사 대표를 금주 중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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