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란이 지난해 개그맨 김기욱과 열애설이 불거진데 대한 입장을 직접 전했다.
란은 20일 오후 스타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해 김기욱 씨와 방송을 함께 하며 친해진 것은 맞지만, 이성 관계로 사귄 것은 아니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열애설이 났던 당시 김기욱 씨와 회식 자리에서 찍은 사진이 너무 다정하다며 많은 분들이 의심을 했지만, 성격이 활달하고 밝은 김기욱 씨는 그 때 회식 자리에 있던 거의 모든 사람들과 정답게 사진을 촬영했다"며 웃었다.
이날 란은 "열애설이 난 뒤 성격 좋은 김기욱씨와도 오히려 서먹해져 지금은 이전보다 연락도 잘 안하게 됐다"며 "그런데도 요즘도 '잘 사귀냐"고 물어 보는 사람들도 있다"고 밝혔다.
란은 지난해 초 김기욱이 진행하고 있는 경기방송 라디오 '한밤나라'에 게스트로 출연한 뒤 그 해 상반기 열애설에 휩싸였다.
한편 란은 지난 19일 타이틀곡 '네버 세이 바이' 등 총 3곡이 담긴 디지털 싱글을 공개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