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유혹', '너는내운명' 이어 시청률 왕좌 등극

이수현 기자  |  2009.01.21 07:36


SBS '아내의 유혹'이 연일 30% 중반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행진 중이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아내의 유혹'은 34.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나타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19일 방송분이 기록한 34.5%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여전히 20일 방송된 지상파 3사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과시했다.

'아내의 유혹'은 그간 주간시청률 1위를 기록했던 KBS 1TV '너는 내 운명'이 종영함에 따라 주간시청률 1위 자리를 거머쥐었다. 지난 1일 처음으로 30%대 벽을 돌파한 이후 줄곧 30%대 시청률을 기록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의 방송 중 유일한 30%대 시청률을 기록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한편 이날 KBS 1TV '집으로 가는 길'은 22.1%, MBC '사랑해, 울지마'는 13.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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