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꽃남 효과'? 광고 제의만 20여개

이수현 기자  |  2009.01.21 11:50
KBS 2TV '꽃보다 남자' <사진제공=그룹에이트>


배우 구혜선이 '꽃보다 남자'를 통해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구혜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1일 "구혜선이 지난 20일 LG텔레콤과 전속계약을 맺었다"면서 "'꽃보다 남자' 출연 이후로 광고 제의만 20개가 넘을 정도"라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드라마의 성공에 힘입어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광고계의 러브콜이 줄을 잇고 있다"며 "또한 구혜선이 모델로 활동 중인 화장품, 베이커리 브랜드 역시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LG텔레콤 측은 "2009년에는 더욱 새로운 서비스들을 선보일 계획인데 그 첫 번째가 이번에 출시하는 10대 전용 서비스"라며 "드라마에서의 자신감 넘치며 당당한 이미지의 구혜선이 보여주는 10대만의 코드가 LG텔레콤의 10대 전용 서비스를 잘 표현해줄 수 있을 것 이라는 판단에 모델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구혜선은 '꽃보다 남자'에서 가난하지만 씩씩하고 발랄한 주인공 금잔디 역을 맡아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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