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CF계 블루칩으로 떴다…최근 3개 CF계약

김수진 기자  |  2009.01.22 09:22

CF계에서 김범의 열기가 뜨겁다.

김범은 최근 이동통신사 LG텔레콤, 캐주얼 브랜드 스프리스에 이어 최근 캐주얼 정장 브랜드 티아이포맨과 모델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들어 무려 3개의 CF 계약을 성사시키며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김범의 약진은 CF계 뿐 아니다. 방송가 안팎에서 주목받고 있다. 방송중인 KBS 2TV 월화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에서 F4로 출연중인 그는 지난해 일본에서 일고 있는 한류인기 상승도를 과속 시키고 있으며 일본 내 가수 활동을 비롯한 연기자 활동을 구체화시키고 있다. 뿐 아니라 미소년에서 성인연기자로 이미지를 굳히며 연기스펙트럼을 넓이고 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김범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 이진성 본부장은 22일 "김범에 대한 광고계의 러브콜이 놀라울 정도로 넘쳐난다"며 "'꽃보다 남자'를 통해 선보이고 있는 세련되고 스타일리쉬한 모습이 시청자들은 물론 광고계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아 기쁜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범이 향후 다채롭고 친숙한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국내는 물론 최근 본격적인 진출을 한 일본에서도 광고 제의가 많아, 한-일 양국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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