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연우 "띠동갑 여친과 빠르면 6월 결혼"

길혜성 기자  |  2009.01.25 16:45


실력파 가수 김연우(38)가 자신의 음악관과 애정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 놓았다.

현재 김연우는 지난해 12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후속곡 '사랑한다 안한다'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연우는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새 디지털 싱글을 빠르면 오는 2월에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올 해 안으로 정규 4집도 낼 생각"이라며 미소 지었다.

이어 "그 동안 너무 나만의 음악 생활에 치우친 듯 해, 올 해는 대중들과 팬들께 보다 가까이 다가서고 싶어 가능한 많이 여러분을 찾아뵈려 노력 중"이라며 웃었다.

이번 인터뷰에서 김연우는 요즘도 알콩달콩한 사랑을 엮어가고 있는 여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다.

김연우는 "올 4월이면 여자친구과 사귄 지 만 3년이 된다"며 "띠동갑 아래인 여자친구와는 성격이 너무 닮아 서로가 임자란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또한 "굉장히 맑고 선한 인상이 매력적인 여자친구와 아직 결혼 날짜를 구체적으로 잡지는 않았지만, 지금으로서는 빠르면 6~7월에도 할 수도 있을 것 같고 늦어도 올 해 안으로는 결혼을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연우는 토이의 2집 및 4~6집에 객원싱어로 참여,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여전히 아름다운 지' '마지막 노래' 등 감성적인 노래를 매력적인 목소리로 소화하며 가요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솔로로 정규 3집까지 발표, '사랑한다는 흔한 말'로도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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