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김현중, 가요·드라마 이어 CF계도 '평정'

김지연 기자  |  2009.01.24 05:45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김현중이 CF계도 평정할 태세다.

인기그룹 SS501의 리더로 수많은 가요 팬들을 거느린 김현중은 이미 대만과 일본에서 만들어져 큰 인기를 누린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를 통해 배우로서의 제 2의 인생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한국판 '꽃남'으로 첫 정극연기에 도전한 김현중은 순정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외모로 여심을 뒤흔들며 '꽃남' 인기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김현중은 최근 CF계에서도 뜨거운 관심세례를 받고 있다. 김현중 측 관계자는 "가수에 이어 연기자로 변신한 김현중에 대한 광고계의 관심이 뜨겁다"며 "온갖 종류의 제품을 다루는 회사에서 CF 문의가 쇄도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수로만 활약할 때와는 달리 드라마를 통해 더 탄탄해진 입지가 이 같은 힘을 발휘하는 것 같다"며 "신드롬에 가까울 정도로 CF계의 뜨거운 반응에 깜짝 놀랐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현중은 첫 정극연기인 만큼 당분간은 드라마 촬영에 전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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