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김현중 "나는 조연..F4 모두 응원해달라"

김수진 기자  |  2009.01.27 14:18
KBS 2TV '꽃보다 남자'에 출연 중인 김현중 ⓒ사진=송희진 기자 songhj@


SS501의 멤버 김현중이 팬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방송중인 KBS 2TV 월화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에서 F4로 연기자로 변신한 김현중은 방송초반 "출연분량을 늘려 달라"고 해당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불만을 드러낸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과 동시에 자제를 부탁했다.

김현중은 최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팬들이 김현중의 분량을 늘려달라는 원성이 높은 것에 대한 생각은 무엇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팬은 부모의 마음과 같다. 자기 자식이 안 나오면 괴롭듯이 팬들 역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전개 때문에 많이 나올 때도 있고 적게 나올 때도 있다. 나는 조연이기 때문에 나에 맞는 분량이 나오는 거다"고 말했다.

그는 "F4 멤버들 모두 다 친한 사이이고 열심히 하고 있으니 팬 여러분도 모두를 응원해주고 격려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현중은 '꽃보다 남자'를 통해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호평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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