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제작진이 달력 수익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28일 '무한도전'의 한 제작진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30일 달력 판매가 종료되면 수익금을 정산해 청소년 장학금으로 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15일까지 판매된 달력은 총 50만 5000개이며 수익금은 5억 1500만원이 넘는다"며 "판매 수익금은 일주일이 지나야 정확한 금액을 확인할 수 있지만 지난해보다 액수가 큰 만큼 올해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수혜자는 '무한도전'에서 선정하는 것이 아니라 공신력 있는 단체나 기관들에 의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무한도전' 제작진은 새해에도 어김없이 '2009 무한도전 달력'을 제작할 계획이며 달력과 함께 다이어리 제작도 함께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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