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용감한 형제가 콘셉트기획까지 전폭지원

유키스의 동호,일라이,케빈,기범,수현,알렉산더(왼쪽부터) ⓒ사진=송희진 기자 songhj@

6인조 아이돌그룹 유키스가 유명 작곡가 용감한 형제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컴백한다.

유키스는 지난 29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이번에는 노래뿐 아니라 콘셉트 기획까지 용감한 형제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유키스의 데뷔곡 '어리지 않아'에서부터 시작된 유키스와 용감한 형제의 인연은 두 번째 싱글 음반에서도 이어졌다. 용감한 형제는 '나는 아이돌에 배고프다'면서 유키스의 이번 음반 작업에 적극 참여했다.

유키스는 "타이틀곡 '니가 좋아'는 올드스쿨 콘셉트로 미국에서 1970~80년대에 유행하던 음악을 유키스만의 좀 더 세련된 느낌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알록달록한 색깔에 상표를 떼지 않는 빈티지하면서도 럭셔리한 의상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최근 브라운 아이드 걸스부터 손담비, 애프터스쿨, 이민우 등 많은 인기 가수들의 곡에 참여한 용감한 형제의 지원 때문에 비교될까 부담스럽지는 않을까. 이에 대해 유키스는 "저희 곡은 장르가 다르다"면서 "뉴 키즈 온 더 블록이나 밀리 바닐리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 많이 공부했다"고 설명했다.

유키스의 수현은 "의상부터 안무까지 신경을 많이 썼다"면서 "중독성 있는 노래에 따라하기 쉬운 안무까지 더해졌기 때문에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았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한편 유키스는 오는 2월 1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 첫 무대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