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뮤직뱅크’에 출연하기로 했던 5인조 신인그룹 ‘애프터스쿨’의 갑작스런 출연취소에 팬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유소영, 이주연, 베카, 박가희, 김정아로 구성된 애프터스쿨은 30일 오후 6시 3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뮤직뱅크’에 출연하기로 해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지난 28일 '뮤직뱅크'제작진은 공식홈페이지에 출연자 명단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애프터스쿨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29일 밤 출연이 돌연 취소되며 명단에서 제외됐다.
당초 '뮤직뱅크' 출연자 명단 포함됐던 애프터스쿨이 갑자기 사라진 것을 확인한 팬들은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뮤직뱅크’관계자는 "원래 애프터스쿨의 출연이 예정돼 있었지만 29일 밤 취소됐다"며 "“이번 회에 출연하는 가수 중에 음원이 긴 팀들이 많아, 큐시트(프로그램의 제작 중 진행순서를 기입한 일람표)상 편성시간 때문에 한 팀 제외시키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애프터스쿨은 지난 23일 이 프로그램의 '핫 데뷔 스테이지' 코너에 출연해 파워풀하고 섹시한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바 있다. 또 데뷔 2주 만에 각종 차트 10위권 내에 진입하는 등 올 상반기 가장 기대되는 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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