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과 이민호가 KBS 2TV '꽃보다 남자'에서 강도 높은 수위의 키스신을 선보일 예정으로 논란이 예상된다.
2일 '꽃보다 남자'의 제작사 그룹에이트 측에 따르면 구혜선과 이민호는 오는 3일 방송에서 강도 높은 키스신을 선보인다.
극중 이민호가 어머니 이혜영의 공작으로 세탁소를 빼앗기고 고속도로 노점상 신세가 된 구혜선 가족을 목격 한 이후 이혜영 앞에서 보란 듯이 구혜선에게 달려가 키스를 퍼붓는다는 내용이다.
놀이교육미디어교육센터 권장희 소장 역시 "TV에서 고고생의 과도한 스킨십이나 폭력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권장희 소장은 "TV의 역할이라는 게 일종의 모델링 역할을 한다. 또 대중적인 미디어를 통해 방송된다는 점에서 대중성을 갖는다"면서 "방송을 통해 보여 지는 것들이 사회의 보편적인 인식이라고 호도할 수 있다. 학생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논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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